NJP 크리에이티브
야장 : 세상 끝의 버섯
2019. 8. 4. ― 8. 11.
크리에이티브 썸머
<야장 : 세상 끝의 버섯>은 전시 《생태감각》의 참여 작가 이소요와 함께 하는 전시연계 창작 워크샵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2회 연속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이소요 작가와 함께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의 조경부지와 이를 둘러싼 상갈근린공원을 산책하며 균계(fungi)에 속하는 다양한 버섯을 발견하고 채집한다. 또한 드로잉, 염색, 현미경 관찰 및 촬영, DNA 추출, 배양 등의 간단한 생물 관찰 방법을 동원하여 그 모습을 시각화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시인의 시선에서 단편적으로 접해 온 버섯의 세계를 새롭게 들여다보고, 인간-너머의 지구 생태에 대해 고찰한 현대 진화생물학과 인문학 관점들을 살펴보게 된다. 주요 참고문헌은 인류학자 애나 싱(Anna Tsing)의 2018년 저서 The Mushroom at the End of the World으로, 이 책의 제목을 번역한 “세상 끝의 버섯”이라는 표현을 워크샵 제목으로 빌려왔다.
기간
2019.8.4.~8.11, 일요일(2회 연속 진행)
시간
14:00-16:00 (총 2시간)
대상
청소년, 성인(18세이상) / 정원 15명
참가비
1인당 5,000원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장 외
접수
홈페이지 온라인접수
프로그램 구성
1회차: 8월 4일 일요일
구분 | 시간소요 | 교육내용 | 교육장소 |
도입 | 10분 | 워크샵 및 강사 소개 | 백남준아트센터 |
전개 | 30분 | 이론: 균계 생물의 특성과 생태 | 백남준아트센터 |
40분 | 모둠 활동: 야외 관찰 및 채집 |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 |
20분 | 모둠 활동: 채집물 정리와 공유 | 백남준아트센터 | |
마무리 | 20분 | 마무리 토론 | 백남준아트센터 |
선택 | <생태감각> 전시 해설 | 2층 전시장 |
2회차: 8월 11일 일요일
구분 | 시간소요 | 교육내용 | 교육장소 |
도입 | 10분 | 1회차 활동 리뷰 | 백남준아트센터 |
전개 | 70분 | 모둠 활동: 채집물 시각화 및 공유 | 백남준아트센터 |
마무리 | 40분 | 마무리 토론: 애나 싱의 “세상 끝의 버섯”, 그리고 공생의 미학 |
백남준아트센터 |
※ 프로그램 참가 취소는 프로그램 시작 1일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사전 연락 없이 불참하실 경우 이후 프로그램에 대해 신청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수업 중 촬영이 진행되며 이는 자료제작 및 홍보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 주차 유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이용 안내를 참조해주세요.
문의
edu@njpartcenter.kr / 031-201-8546